일하며 생각하며
꿈을 주는 메시지
때에 따라 체인지하라
2010. 3. 4. 17:52
힘겨운 청소년기를 보낸 그는 특히 청소년들에게 자존감과 희망을 북돋우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관심이 많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꿈을 주고, 계속 노력하라는 메시지를 주는 것이 내 인생의 목표"라고 말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때 부유한 은행가가 자기 딸이 거울로 스스로의 얼굴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자기비하에 빠졌다며 하소연해 왔습니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자기 정체성과 삶의 목적을 발견하지 못하면 불행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팔다리가 없이 작은 왼발만 있던 아이, 절망 속에 어린 나이에 자살까지 시도한 아이가 세계 곳곳을 다니면서 많은 사람에게 용기를 주는 희망 전도사로 성장했다.
호주의 닉 부이치치(Nick Vujicicㆍ28)가 21일 오후 한국을 찾았다. 그는 '오체불만족(五體不滿足)'의 저자인 일본의 오토타케 히로타다와 비슷한 장애를 지녀 '호주판 오체불만족'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