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동의 물결

이동전화 가입 5000만

때에 따라 체인지하라 2010. 9. 17. 17:47

가입자가 올해 9월을 기점으로 5000만 명을 넘어섰다.

1984년 한국이동통신(SK텔레콤의 전신)이 최초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한지 26년, 2006년 이동통신 가입자 4000만 명을 돌파한 이래 5년 만의 기록이다. 15일 방송통신위원회와 이동통신업계 집계 결과다.

1991년 12월 100만 가입자를 돌파한 이후 1998년 6월 1000만 명, 1999년 8월 2000만 명을 넘어섰다. 1997년 PCS 사업자 선정 등 이동전화 시장에 경쟁이 도입되고 1999년 이동전화 디지털 전환을 계기로 가입자가 급증했다. 

이후 2002년 4월 3000만 명, 2006년 11월 4000만 명을 넘어섰다. 통계청 추산 올해 인구가 4887만5000명임을 감안할 때 현재 인구 대비 이동통신 보급률은 102.4%다.

한편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는 올해 8월말 기준 367만 명으로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7.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