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에 따라 체인지하라
2011. 2. 23. 12:08
기후현상과 곡물가격의 상관관계는 얼마나 될까요. 모건 스탠리가 흥미있는 보고서를 냈습니다. 바로 라니냐 현상과 곡물가격의 관계를 차트화했습니다. 서구의 주류 언론과 기관들은 아직도 기후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기후변화보다는 이상기후란 단어를 선호하는군요. 저도 2010년부터 시작된 기후현상이 단순한 이상기후였으면 좋겠습니다.

그림에서 보듯 라니냐 현상이 심화되면 곡물가가 급등하는군요.
다음 그림은 중국의 식품가격 변동 상황을 차트화한 것입니다. 중국은 인구 대국이고 중국의 곡물 및 식품 생산량 여하에 따라 세계의 곡물 및 식품가격이 들썩입니다. 중국의 파워는 전방위적이군요.

* 2월 들어 곡물가는 조금 밖에 오르지 않았군요. 이유는 북중국의 가뭄이 그리 심하지 않을 거란 예측 때문입니다.
* 대신 육류 특히, 돼지고기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명절 효과와 한파 때문입니다.
* 그림엔 없지만 채소 가격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군요. 역시 명절 효과와 남중국의 한파 때문입니다.
건강한 하루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