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연구

우주기상-6번째 대도전

때에 따라 체인지하라 2011. 3. 17. 16:22

한편 NASA의 아릭 포스너 박사는 이날 '2013년 우주 기상의 원인과 결과 이해'라는 발표에서 "미국 재난감소위원회는 우주 기상을 지진, 홍수와 함께 6번째 '대도전'(grand challenges)로 지정했다"며 우주 환경 예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NASA는 태양을 180도 각도에서 실시간 관측하는 '스테레오' 우주선을 통해 태양 폭발을 감시하고 있다.

그는 우주 환경 예측의 필요성과 관련해 "1950년 이후 전기 사용이 전세계적으로 급증하면서 지상에는 (전도체 역할을 하는) 고압전선이 길어지고 있어 태양폭풍의 피해에 취약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관련연구의 한계에 대해서는 "우주 기상 예측은 우주 탐사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자기장에 대한 연구가 고난도이기 때문에 지구 기상 예측보다 훨씬 어렵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