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12일 오후 04:48

사주, 점을 치는 일은 기원전 3000년 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점을 치는 제사장은 경외의 직책이었다고 전해진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과거시험에 명리학이란 과목이 있어, 역술인을 뽑는 시험이 따로 있었다고 한다. 이렇듯, 땅에 발을 붙이고 사는 인간들은 과거나 지금이나, 앞을 내다보고, 미래를 알고 싶어 하는 강한 욕망이 있다.

세상의 이치를 밝게 보고 싶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사람들은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시험, 결혼 등 일생일대의 중요한 일을 앞두고 있거나,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 때 더더욱 그러하다. 이처럼 미래에 대해 궁금하거나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자신의 앞날을 내다보고자 유명한 철학관이나 철학원을 찾게 된다.

이 때 우리의 전통학문이자 과학적인 통계와 높은 적중률을 보이는 사주명리학은 미래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현대인들에게 앞으로의 방향과 해법을 제시하는 좋은 도구이다. 특히, 사주명리학은 요즘 들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논리와 높은 적중률을 인정받고 있으며, 활발한 연구와 더불어, 학문적 영역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