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이 집배하는 사회

2011년 12월 28일 오전 09:06

때에 따라 체인지하라 2011. 12. 28. 10:06

세바시의 주인공들은 사실을 바로 알고 자신을 정확히 돌아보며 더불어 살아가라고 입을 모은다.

서민 단국대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들은 언론에 과학적 연구결과가 보도되면 그걸 100% 믿고 시금치와 당근을 사재기한다.

하지만 그 연구가 객관적이고 아름답기만 한 걸까.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다.

그러니 과학적 견론에 너무 휘둘리지 말길 바란다.

" 결과가 비슷하게 나오더라도 연구자의 의도에 따라 상반된 결론이 나올 수 있으니 자신의 삶을 즐겁게 살라는 것이다.

세바시의 이야기는 각자 참된 모습을 찾으라는 메시지다.

당신이 뭔가 잘못하고 있단 지적이 아니라 미처 깨닫지 못한 걸 찾으라고 말한다.

스스로 행복을 찾는 법에 관한 이야기인 셈이다.

지금도 세바시는 조용하게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