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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일 오후 03:12

때에 따라 체인지하라 2012. 2. 2. 15:57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류업체들이 생산한 위스키의 내수량은 2513㎘로 전년(3795㎘)대비 33.8%나 급감했다. 이는 통계청이 관련통계를 작성한 199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특히 지난해 위스키의 내수량은 10년 전이었던 2001년(1만6867㎘)과 비교하면 6분의 1에 불과한 것이다. 위스키 내수량 감소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지속된 경기 침체 영향에 지난해 물가 급등까지 겹치면서 찾는 이가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에서 '국민 45%가 자신의 지위가 하층이라고 느낀다'는 2011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경제학자들의 연구논문을 인용해 20세기 초만 해도 금융권 연봉은 비슷한 교육을 받은 일반기업의 직원과 비교해서 거의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대공황이 일어난 1929년 금융권 연봉은 일반기업의 1.7배였다.

이후 금융위기를 앞둔 2006년 금융권 연봉은 다시 일반기업의 1.7배가 됐다. 금융위기 이후 모건 스탠리의 제임스 고먼 CEO가 지난해 주식으로 받은 보수는 510만 달러로 2010년의 절반가량이 됐고, 직원들 보너스도 20∼30% 축소됐다. 제임스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는 이윤을 냈지만 주식 보너스는 1700만 달러로 동결됐다

우리나라 국민 가운데 45%가 '나는 사회경제적으로 하층민'이라고 느낀다는 통계청의 2011년 사회조사 발표가 있었습니다. 자신을 상층민이라 느끼는 사람은 1.9%에 불과했습니다.
월 평균 소득 500만원 버는 사람들 중 자신을 중산층이라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월 평균 소득이 600만원 이상임에도 자신을 하층민이라 여기는 응답도 있었습니다.

지난 해에 비해 자신의 지위가 상층이라고 느낀 비율은 줄고, 하층이라고 느낀 비율은 더 높아진 상황입니다. 올해 사회조사 결과를 두고 많은 의견이 오가는 상태인데요,
여러분은 자신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어느 층에 속한다고 생각하세요?

왜 국민의 절반 가량이 자신이 하층민이라고 생각하게 된 걸까요?

그 원인이 그저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 하는 것 뿐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