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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오동 심은뜻은 ... ... ...

때에 따라 체인지하라 2005. 7. 8. 16:16

" 벽오동 심은뜻은 봉황을 보렸더니,

내 심은 탓인지 기다려도 아니오고

밤중만 일편명월만 허공에 걸렸에라"

 

이제 세계는 바야흐로 지식정보사회라는 커다른 물결이 거세게 밀려오고있다

인류는 이미 지난 18세기에 농경사회를 산업사회로 변혁시킨 산업혁명을 겪은바 있다

이 변혁기에 산업혁명의 물결을 슬기롭게 탄 나라들은 선진국으로 발전하여 세계를 지배한 반면

이물결을 인식하지 못했던 나라들은 후진국으로 전락했던 사실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이제 인류는 지식정보사회라는 또 다른 새로운, 급격한 변혁기를 맞이하여 탈획일화, 다양화로

마이크로 전자기술을 주축으로한, 정보기술의 발전과 통신과 컴퓨터의 결합, 사회구조의 근본적

변화등 산업구조를 변화시키고, 나아가 사회와 개인의 생활양식, 문화등에 대한 개념까지도

변화시키고있다

물질이나  에너지 중심에서 벗어나, 정보 및 지식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지식정보사회는

글로벌화된 세계경제구조에서, 선진국과의 산업화격차에 대한 정보화격차, 소위 마수다가

말하는 이중격차를  극복해야 할 과제를 개발도상국은 안고있는것이다

특히, 우리는 100여년전 구미 각국이 산업혁명의 물결을 타고 농경사회로 부터 산업사회로의

대변혁을  이뤄가고있을때 이에 대처하지 못함으로써, 나라마저 잃은 쓰라린 역사적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이제 지식정보사회,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이하여, 새로운 변혁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는것은 바로 민족의 사활과 관계된 중대한 문제라고 할수있다

이제 우리는 봉황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한그루 벽오동을 정성껏 심을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