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막고 양생(養生)하고자 하는 불로장생의 꿈은 모든 인간의 욕망이다. 약 2천 2백 년 전 중국을 천하 통일한 진시황제도 영생불멸과 강한 스태미나를 위해 중국 각지는 물론이고, 우리나라의 제주도(당시 탐라국)까지 사신을 보내 불로초를 찾아 헤매었다고 한다.
결국 불로초를 찾지 못하자 그의 주치의들은 '수은'을 처방하게 되어 진시황은 영생 불멸의 물질로 '수은'을 사용하게 되었다. 수은은 소량 섭취 시 일시적으로 피부가 팽팽해져 진시황은 수은을 불로 장생의 미약으로 믿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다 결국에는 수은 중독으로 온몸이 썩고 정신이 이상해져 폭정을 거듭하다 살해되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영생불멸과 강한 스태미나에 대한 진시황제의 집착도 결국에는 세월 앞에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인간의 한낱 허망한 욕심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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