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조상은 먹을 것을 찾아 끊임없이 몸을 움직이며 살았다. 몸을 움직이는 것이 당연한 유전자를 지녔다. 그런데 인류 문명은 인간이 타고난 유전자를 거스르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 먹을 것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어지면서 걷고 달리는 일이 줄기 시작했다. 걷고 달려야 하는 순간에도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유전자가 달라지는 것은 손상되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킬 때뿐이고 이는 곧 암과 같은 질병의 발생을 의미한다. 따라서 인간의 몸이 호모사피엔스의 유전자를 지닌 이상 우리 인간은 걷고 달리는 등 끊임없이 몸을 쓰고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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