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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0일 오전 11:17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세상사는 마치 날씨와도 같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인 날만 계속되기를 바랍니다.

허나 날씨라는 것은 그렇지 못해 태풍도 불고
비바람, 눈보라도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떤 태풍도
한달 이상 계속 되지는 않습니다.

세찬 비바람과 눈보라도
여간해서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요.
설령 몇달 동안 계속 햇빛만 내리쬐는
맑은 날만 계속 되었다고 칩시다.
하지만 그것 또한 슬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매일 날씨가 좋아 햇살만 내리쬐면
그 땅은 이내 사막이 되어버리니까요.
비바람과 폭풍은 귀찮고 혹독한 것이지만
그로 인해 씨앗은 싹을 틔웁니다.

우리의 삶 또한 그와 다를바 없습니다.
견디기 힘든 시련과 아픔이
삶의 여정중에 왜 없겠습니까.
비바람리 불고 태풍도 오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걸 견디어 내고 일어설때 비로소
행복이 오리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시련과 아픔은 필히
당신이라는 거목을 키우기 위한 밑거름입니다.
삶은 오늘 내리는 비바람과 폭풍우 속에서
맑게 개인 내일의 아침을
엿볼수 있는 사람의 몫입니다.

시련과 고통을 이겨내고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 나가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