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下有大勇者/ 猝然臨之而不驚/ 無故加之而不怒/ 此其所挾持者甚大/ 而其志甚遠也”라는 내용이었다. 한글로 옮기면 “천하에 큰 용기가 있는 자는/ 졸지에 황당하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놀라지 않는다/ 까닭 없이 공격을 당해도 성내지 않는다/ 이것은 그 마음에 품은 바가 크고/ 뜻이 심원하기 때문이다”가 된다.
이 문장은 송나라 문인 소동파가 쓴 <유후론(留侯論)>의 한 부분이다. ‘유후’는 한나라의 건국공신 장량이 유방으로부터 받은 벼슬이고, <유후론>은 소동파가 장량에 대해 쓴 글이다. <유후론>에는 장량이 사소한 일에 화 내지 않고 인내를 보여주었으며, 이에 감탄한 한 노인이 장량에게 병법서를 주어 장량이 전쟁에 이겼다는 내용이 담겼다. 중요한 시기에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절제하면 결국 상대를 이긴다는 의미로 인용된다.
천안함 사건을 유엔 안보리로 가져가 국제사회의 ‘북한 규탄’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하는 정부로서는 중국의 동의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중국은 여전히 북한을 특정해 비난하는 성명이나 결의에 반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외교 상대로부터 이 선물을 받은 외교부 당국자는 “친분의 표시로 받은 선물일 뿐 큰 의미는 없다”고 말했다
하비 사이먼(Simon) 교수는 '기쁨의 효과'를 강조했다. 그는 "긍정성, 행복, 즐거움 등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는 넘쳐난다"며 "특히 행복한 결혼생활 등 건전한 인간관계가 건강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말했다. 토니 코마로프(Komaroff) 교수는 "사람들은 몇 분마다 한 번씩 일손을 멈추고 스마트폰의 메시지를 체크한다. 동시에 너무 많은 것에 신경을 쓰려다간 돌아버리고 말 것"이라고 경고했다.
몇몇 교수들은 일상적 습관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보건정책담당 교수인 낸시 키팅(Keating)은 "간단한 재료로 빨리 만들 수 있는 요리를 배워 주 중 저녁식사를 집에서 먹는 습관을 들여라"고 제안했다. 토머스 리(Lee) 교수는 "집에서 흥미진진한 영화나 드라마, 좋아하는 운동경기를 보면서 러닝머신같이 단순한 운동을 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몸을 단련하게 된다. 운동은 지루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활용할만한, 일종의 자기 속임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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