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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사회

생명체 필수 6원소(탄소, 수소, 질소, 산소, 인, 황)

생명체 필수 6원소(탄소, 수소, 질소, 산소, 인, 황) 없이도, 박테리아 등 생명체는 살수 있다고, 나사는 2010.1.2.3일 발표하였다

 

* 나사는 이날 '우주생명체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생명체 필수 원소 중 하나인 인(P) 대신 독극물 비소(As)를 기반으로 살 수 있는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후 홈페이지에 "나사의 연구원이 '독성 화학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생명체를 발견했다(NASA-Funded Research Discovers Life Built With Toxic Chemical)"고 게재했다. * 이번 발견의 의의에 대해 울프-사이먼 박사는 "생명체 생존에 필요한 조건들에 대한 통념을 허무는 것이어서 우주에서 지구 외 생명체가 발견될 가능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발견된 지구 내 생명체를 구성하는 단백질과 지방, DNA의 핵산은 탄소, 수소, 질소, 산소, 인, 황으로 이뤄져 과학자들은 이를 생명체 형성에 필수적인 6대 원소라고 생각해 왔다. 나사는 과거 외계 생명체 수색을 지구와 비슷한 환경이 구성된 태양계 밖의 행성을 중심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번 발견으로 화성 등의 태양계 내 행성은 물론, 공기가 전혀 없는 달이나 엄청난 고온의 태양에도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생기게 됐다. 또한 울프-사이먼 박사는 연구를 통해 그동안 독성 물질로만 알려졌던 비소가 특정 생명체에겐 생장에 도움을 주는 요소임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울프-사이먼 박사는 "이번 발견은 생명체가 우리가 일반적으로 추정하고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융통성이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드러낸다"고 말했다. 이어 "지구에 사는 생명체조차 이렇게 예상과 다른데 (우리가) 못 가본 곳의 생명체는 어떻겠는가"라며 우주 생명체를 찾아나서야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