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市(시) 전자정부가 모스크바(2004), 하노이(2005), 울란바토르(2005), 앙카라(2007), 나이로비(2007)에 이어 카자흐스탄의 아스타나와도 양해각서(MOU)를 체결, 해외 도시 전자정부 구축사업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전자정부는 2년마다 실시되는 세계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로 선정되었을 만큼 세계 각국으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세계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는 UN 경제사회국과 미국 행정학회가 후원하고, 미국 루거스대학교의 e-거버넌스 연구소와 성균관대 국제정보정책전자정부연구소가 공동 주관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서비스(20점), 시민 참여(20점), 보안ㆍ개인 정보(20점), 사용 편리성(20점), 콘텐츠(20점) 등 5개 분야 98개 항목이다. 2003년부터 종합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서울시 전자정부는 2007년의 경우 정보ㆍ보안, 서비스, 참여 부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아 총 87.74점을 획득했다. 2위인 홍콩은 78.2점, 3위 헬싱키는 71.01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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