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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리더십

21세기 리더십

"20세기까지의 리더십은 카리스마를 갖고 성격이 외향적이고 목소리도 큰 사람이 어떤 위치에 올랐다"며 "하지만 21세기에는 일반 대중들이 리더를 무조건 따라가지 않고 '과연 저 사람이 내가 따라갈 만한 사람인가'를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세기 리더십은 일반 대중이 리더에게 주는 것"이라고 했다.

'나를 따르라'식의 권위적 리더십보다는 상향식ㆍ수평적 리더십으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자질이 차세대 국가 지도자의 요건

 

 사회양극화 문제 '공멸(共滅)' "역사에서 로마 등 망했던 나라들을 보면 공통점이 계층간 격차가 심화되고 기득권이 과보호되며 사회 전반에 부패가 만연하게 됐던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지난 10년간 격차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벌어져있는데 이 상태로 가면 공멸할 것 같다"고 경고했다.

또 청년 실업 문제를 우리사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그는 "우리 청년들이 중소기업에 취업하려 해도 대우가 열악해서 공공기관 아니면 대기업으로 전향하게 되는데 그러다보니 우리사회가 점점 스펙사회로 변하고 있다"며 "그것을 어떻게든 풀어주는게 최고의 과제"라고 말했다.

대기업ㆍ중소기업 간 격차와 관련해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대우격차가 과도하지 않은 구조가 되면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전체 시스템을 관장하는 분들이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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